[센터소식][로컬파운더스 서밋] 온양비전, 도시의 매력을 발굴하다

50명의 참여자와 함께한 온양원도심의 매력 발굴 워크숍!

[로컬파운더스 서밋] 온양비전 워크숍, 도시의 매력을 발굴하다



Ⓒ충남사회혁신센터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충남사회혁신센터,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선문대학교 LINC 3.0 사업단, 호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주관·주최한 [로컬파운더스 서밋] 온양 비전 : 도시 매력 발굴 워크숍은 온양원도심 활성화를 바라는 기관과 단체, 주민 등 총 3회차로 온양제일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50여명의 지혜와 아이디어가 모인 열띤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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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현장에는 (중간지원 조직)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아산시가족센터,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주민 조직)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아산향토연구회, 온양1동 주민자치회,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온양원도심 주민협의체, 지역 주민 (로컬크리에이터 조직) 디자인 스튜디오 예비창업가, 로컬 콘텐츠 및 브랜딩 전문가, 온양실험실,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주)온주로, 카페 인주 (대학/연구 조직) 공주대학교 가구리빙디자인학과, 선문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호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참가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갈 워크숍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양원도심에 올 만한, 살 만한 매력을 발견하다.



Ⓒ충남사회혁신센터


온양비전 워크숍 1회차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다양한 주민들의 관계형성을 돕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해 온양원도심에 대한 현장 리서치 결과를 공유하여 대상지에 대해 밀도 높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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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온양원도심의 일상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그래프로 기록하는 마을여정지도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우리 마을의 낮과 밤에 장/단점을 찾아 주요 이슈별로 분류하여 공동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가는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활동인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살 만하고 올 만한' 온양 원도심의 고유한 매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야간 콘텐츠 부재', '유해한 도시환경과 불안감', '낮은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한 로컬콘텐츠', '홍보·브랜딩·이미지메이킹 부족' 이라는 온양원도심의 단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온천', '보증된 온천 수질과 온도', '맛집·재래시장 등 우수 관광자원 보유', '무엇이든 가능한 편의성과 쾌적함',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라는 온양원도심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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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종료 이후에는 로컬은 콩밭 시즌2 참여자인 '동네한바퀴' 팀의 마을해설사와 함께 온양행궁의 역사, 온양원도심에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과 주요 인물 등 온양원도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미처 알지 못했던 내 지역의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양원도심의 관심 이슈를 구체화하고 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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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비전 워크숍 2회차에서는 온양원도심에 '올 만하고 살 만한' 관심 이슈를 선정한 후 이슈를 해결할 방법을 고안하는 브레인라이팅 작업을 개별로 진행하였습니다. 브레인라이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온양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다수가 선정한 이슈가 온천을 둘러싼 독보적인 역사 문화 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살만하고 올 만하게 하는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브랜딩·이미지메이킹 부족이라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요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주요 이슈에 대한 세부 아이디어를 확산하고 구체화하는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관심 주제별로 3인이 1조가 되어 만다라트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특징은 무엇인지 등 서비스를 도출하는 콘셉 브리프 만들기 과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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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에서 발굴된 아이디어 중에는 '프라이빗 온천' 또는 '옷을 입고 즐기는 온천' 등 청년들이 바라는 새로운 온천 문화의 테마를 발견하기도 했으며, 오래된 원도심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만이 아는 생생한 지역 정보를 전하는 매거진 제작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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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원도심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평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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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비전 워크숍 3회차에서는 2회차 때 진행한 콘셉브리프(아이디어 도출)활동을 연달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향후에 운영하고자 하는 워케이션센터의 다양한 활용방안과 우리 동네 문제를 해결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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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에서 발굴된 아이디어 중 '온양의 소리를 담은 워케이션 캡슐'은 업무 스트레스가 쌓인 이들에게 온양의 지역문화 소리를 담아 머무는 곳에 쉼을 주는 생활소음 제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온양 아트 캔버스' 는 온양원도심의 버려진 혹은 방치된 공간(공사가 중단된 건물, 폐가 등)에 대학생, 청소년, 청년, 지역 예술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방치된 공간에 예술을 담아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공모전 개최에 대한 아이디어였으며, 이외에도 총 23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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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총 23개의 콘셉 브리프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4단계의 평가로 스코어링 모델(가중치 평가), 조별 아이디어 포지셔닝(매력도, 실행 가능성 상관관계), 솔루션 매력도 평가(품질요소 측정), NPS 평가(순 고객 추전지수)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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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디어 평가가 마무리된 후 수료증 전달식 및 참가 소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안경주 센터장은 "아산을 기반으로 하는 기관과 단체,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활력있는 마을, 살만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3주 동안 창조적인 공동협력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도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원도심을 바꾸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할 동반자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었다.” 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한 참여자는 “온양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체가 모여 생각을 모으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며, 아이디어들이 향후 실현되는 기회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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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비전 3회차를 이후로 8월 20일(화)에 온양비전 워크숍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에 41℃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도시의 매력을 발굴하는 여정에 함께한 50명의 참가자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온양비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온양원도심의 고유한 강점으로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후속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41℃ | 충남사회혁신센터

충남사회혁신센터 센터장: 안경주 

주소: (31514)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515,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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